화가 났던 적은 언제였나요? 어떻게 하셨나요?
답변
나는 화가 난다... 내가 선택사항일 뿐 우선순위가 아닐 때...
나는 결코, 단 1초도 이런 상황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나는 어떤 위험에도 포기하지 않는다…
그럴 때면 화가 난다…
제 성격이 그렇고 아버지가 저를 그렇게 키우셨어요... 저를 잃고 싶지 않으셨거든요.
며칠 전, 9월 15일 어머니 장례식 이후로 교회에 한 번도 안 가봐서 교회 담임 목사님께서 안부를 묻기 위해 전화하셨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겠지만, 지난 몇 년간 정말 힘든 시간들이었어요. 제 차가 고장 난 걸 알게 된 후, 목사님은 걱정하지 말라고, 일요일 아침에 저를 교회에 데려다줄 다른 교인을 찾으시겠다고 하셨어요.
아니나 다를까 일요일 아침이 밝았고, 저는 60대 어르신들과 함께 교회로 가는 길에 있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차에서 기다리는 동안 그의 아내는 몇 가지 심부름을 해 주었습니다. 그는 목사님에게서 제가 힘들어하는 이야기를 듣고는 먹을 게 있냐고 물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추수감사절 식사로 쓸 5달러짜리 싸구려 핫도그 한 팩, 빵 한 봉지, 그리고 바나나 두 개를 사느라 마지막 남은 5달러를 다 써버렸습니다. 그래도 괜찮다고 말했죠. 그는 도와주고 싶다고 우기며, 우리끼리만 알고 있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인정하는 게 부끄러웠지만,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적어도 먹을 것도 좀 사고 이베이 광고비도 낼 수 있을 테니, 차 고치고 다시 직장에 복귀할 돈은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제 그가 제 집에 와서 45달러를 건넸습니다. 저는 그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가능한 한 빨리 갚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가 포옹을 하자 저는 일어서서 포옹을 해주었습니다. 그 포옹은 저를 곧바로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 하반신 사이에 거리를 두어야 했습니다. 그의 품에서 벗어나자 안도감이 느껴졌습니다.
포옹을 마치자마자 그는 코트를 벗어 반대편 안락의자에 던졌다. 그리고 내가 방금 앉았던 의자에 앉 더니 나를 무릎 위로 끌어올렸다.
나는 얼어붙었다. 그는 내 셔츠 뒤로 손을 넣어 맨살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그는 내가 아름다운 젊은 여성이라고 말했다.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믿고 싶지 않았다 .
그가 더 이상 말을 꺼내기 전에 나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얼른 몸을 일으켜야 했다. 의자 팔걸이에 손을 얹고 몸을 일으켰다. 그러자 그가 내 허리에 손을 두르고 엉덩이를 뒤로 당겨 그의 사타구니에 닿게 했다. 마침내 나는 입을 열었다.
"당신의 아내가 당신을 집에 기다리고 있지 않나요?"
그때 그는 내 목에 난 점을 보려고 그랬다는 척하며 나를 풀어주었다. 그리고 황급히 나가 버렸다.
5분도 지나지 않아 그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사진 좀 보내주시겠어요?
그리고 또 다른 문자가 왔어요.
정말 좋은지 확인하세요.
나는 그의 문자에 답하지 않았고, 그 뒤에 온 문자들도 읽지 않았다. 잠시 후, 나는 우편물을 가지러 밖으로 나갔다.
그는 길 건너편에 차를 주차한 채로 나에게 문자를 보내고 있었어요!
다행히 그는 저를 보자마자 차를 몰고 떠났습니다. 저는 모든 문과 창문이 잠겼는지 확인하고는 불안한 밤잠에 빠져들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너무 화가 나서 일어났어요.
내가 화가 나는 이유는 그 경건한 사람이 양의 탈을 쓴 늑대였기 때문이다.
3일 전에 만난 남자가 45달러면 나를 만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 게 화가 나요.
그는 내가 혼자이고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걸 알고 있고, 내 절박함을 이용하려고 했기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
나는 그에게 돈을 돌려주어야 했는데 배가 고파서 그러지 않아서 화가 났다.
*업데이트*
며칠 걸렸지만, 목사님께 알렸습니다. 목사님은 놀라셨지만, 제가 이 일에 대해 거짓말을 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계셨습니다. 목사님의 여자친구(결혼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됐죠)가 오늘 밤 우리 여목사님에게서 전화를 받을 예정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너무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