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애자인지 아닌지 궁금해하는 이성애자 남성으로서, 자신의 성적 지향에 대해 의문을 품는 것이 어떤 기분인가요?
답변
제가 처음으로 성적 지향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 건 20대 때였습니다. 제 부모님과 나이가 비슷한 가족 친구가 갑자기 찾아왔을 때였는데, 그의 아내가 집에 없을 때 제 옆에 앉았을 때 다가와 바지 속으로 제 성기를 만지기 시작했어요. 저는 그게 좋았지만 그게 충격이었고, 저도 그걸 좋아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어요. 그는 제 얼굴에 나타난 놀란 표정을 보고 그러는 걸 멈췄어요. 우리는 다시는 그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어요. 우리가 그 이야기를 꺼냈더라면 좋았을 텐데, 제가 즐겼다고 말했으면 좋았을 텐데요. 제가 그랬더라면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누가 알겠어요. 저는 이성애자이자 양성애적 호기심이 많은 이성애자로 살아가면서 30년을 그런 식으로 보내지 않았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제 성적 지향에 대해 의문을 품고 이성애자인지 양성애자인지 알아낼 기회도 없었거든요. 50대 초반에 그것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하고 제 양성애적 면을 발견한 이후로는 제가 성적으로 누구인지/무엇인지에 대해 숙고하거나 의문을 품는 데 더 이상 시간을 보내지 않습니다. 제가 양성애자이고 남성과 여성 모두와 섹스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항상 여성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저는 항상 그들의 몸, 냄새, 매끄러운 피부, 그리고 다른 모든 것에 끌렸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혼자 침실에 있었을 때 저는 제 남근과 엉덩이를 만지고 남근을 느끼는 것을 상상했습니다. 저는 결코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남근에 끌리지 않는 것은 남성이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저는 여성화를 신는 것을 즐겼고, 그럴 때면 멋진 남근을 느끼고 빨고 싶은 강한 욕망을 느꼈습니다. 옷을 입지 않았을 때는 욕망이 없었습니다... 저는 마침내 행동했고 그 경험을 즐겼습니다. 그것은 섹시하고 매우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남근만 원한다고 느낍니다. 저는 양성애자인가. 아니면 그냥 남근을 즐기는 것인가.